X

엔터주, 마약스캔들 우려 후 반등 …하이브 3%↑ [특징주]

김인경 기자I 2023.10.27 09:11:3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마약 스캔들로 전날 급락했던 엔터주가 27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3.92%)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035900) 역시 3.39% 오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1300원(2.59%) 오른 5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엔터주는 전날 연예인 마약 스캔들 여파로 급락한 바 있다. 전날 배우 이선균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이 마약 투약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마약을 한 연예인이 추가로 나올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이에 특히 하이브는 10%대 약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각 기획사가 특정 연예인들의 연루설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예계 마약 파문

- 검사 출신 변호사 "지드래곤 제스처, 마약 투약 단정할 수 없어" - “‘속았다’는 이선균, 왜 경찰 신고 하지 않았나” 변호사가 본 의문점 - 지드래곤, 간이시약검사 음성…조사 4시간만에 귀가(상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