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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팔래스, 한성필 작가 협업작품 전시

김진우 기자I 2016.12.21 08:50:1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내년 2월 초까지 한성필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김선탁 작가와의 협업해 ‘드림스 위드 오로라(DREAMS with AURORA)’ 작품을 로비에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 작품은 극지방의 오로라를 영상을 통해 표현한다. 겨울 밤하늘에 나타나는 거대하고 우아한 오로라는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신화와 전설을 만들어 낸 매혹적인 소재다. 한 작가가 촬영한 오로라 사진을 김 작가가 영상으로 표현했으며,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작품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적인 성격이 특징이다. 관객은 신비한 분위기의 오로라와 주변을 수 놓은 별자리, 눈보라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오로라의 일부로 작품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 작가는 사진·영상·설치 작업을 통해 환경 문제, 실재와 가상 같은 철학적인 주제를 작가만의 해학과 독특한 미적 해석을 통해 표현한다.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에서 학사를 마친 후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큐레이팅 컨템포러리 디자인’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를 토해 관객과 소통해오고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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