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지쳐있는 청춘을 위로한다

문화포털 청춘 응원 콘텐츠.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문화정보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www.culture.go.kr)’지쳐있는 대한민국 청춘을 위로한다.

문화포털의 ‘문화지원 프로젝트’는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것. ‘문화선물 캠페인’과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문화선물 캠페인은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로 지친 대한민국 청춘을 위한 것. ‘힘을 내요, 청춘·취업준비생!’을 구호로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청춘들과 그 친구들을 위해 진행한다.

취업준비생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함께 희망메시지를 문화포털에 등록하면 문화포털이 추첨을 통해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페스티벌 ‘하울림페스티벌 2015’(10. 4) 입장권 △영화 관람 및 식사권(10. 17)을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준비생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5000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선물 캠페인’에는 오는 30일까지 문화포털 누리집 내 문화선물 캠페인 웹페이지 (www.culture.go.kr/campaign/present/main.do)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일이다.

한편 문화포털이 준비한 두 번째 ‘청춘 응원 프로젝트’인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는 매달 한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수요자의 문화생활 가이드를 제안하는 콘텐츠 제공 서비스다. 특히 대한민국 청춘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진로, 취업 분야 멘토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밖으로 나가 활동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포털이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도서,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문화종합사이트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