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201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취학통지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7조 규정에 따라 자치구 동주민센터에서 입학을 앞둔 보호자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전달돼왔다.
서울시는 먼저 자치구로부터 취학통지 자료를 취합하고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정보화 취약계층에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전달한다.
서울시는 21일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현실과 외부인의 가정방문을 꺼려하는 세태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발급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