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디지털케이블쇼에 가면 앙드레김·아이돌도 본다`

유용무 기자I 2010.02.09 10:20:01

행사기간 슈퍼콘서트, 성인가요 콘서트 등 함께 열려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내달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디지털케이블TV쇼`에 앙드레김 패션쇼가 함께 열리기로 해 관심을 끈다. 아울러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한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2010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기간(3.3~6) 중 패션쇼와 콘서트, 비보이·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일단, 개막일인 내달 3일 오후 12시부터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 `앙드레김 Fashion Fantasia`가 열린다.

여성전문 채널 GTV가 주관하는 이 패션쇼에는 스타급 연예인과 함께 국내 정상급 패션모델 30여명이 출연, 정장·이브닝·동양·웨딩의상 등 앙드레김 패션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제4회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인기 음악채널 Mnet이 주관하는 `M 슈퍼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4일과 5일에는 성인가요 콘서트와 국군방송 특집 공개방송이 각각 진행된다. 성인가요 전문채널 아이넷이 주관하는 성인가요 콘서트엔 송대관, 태진아 등이 출연하며, 국군방송 공개방송엔 붐, 토니안, 김정훈, 김재덕, 앤디 등이 나올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엔 비보이 경연대회와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가 열린다.

한편, `2010디지털케이블TV쇼` 컨퍼런스와 앙드레김 패션쇼 등 일부 행사를 제외한 전시 및 이벤트 행사 참관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cta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