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증권거래세 인상으로 중국 정부가 6월 한달 동안 이를 통해 벌어들인 조세 수입이 1분기 전체 세수의 약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로이터 통신이 증권보를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6월 증권거래세수는 324억위안으로 1분기 전체 세수인 122억위안을 크게 상회했다.
중국 증권감독 당국은 지난 5월30일 증시 과열을 막기 위해 0.1%이던 증권거래세율을 0.3%로 세 배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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