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구 여행과 K-트로트 콘서트 보는 상품…하루 만에 ‘완판’

김명상 기자I 2023.05.17 09:23:17

교원투어, '색다른 대구, K-트로트 콘서트 여행' 출시 직후 매진

대구근대역사관 (교원투어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대구 여행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콘서트를 결합한 여행상품이 출시 하루 만에 매진돼 화제다.

교원투어의 프리미엄 테마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이 내놓은 ‘색다른 대구, K-트로트 콘서트 여행’은 대구 건축 문화 기행과 ‘2023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대구’ 콘서트를 연계한 무박 상품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40~50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준비된 전용버스 좌석 250석이 출시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모한 대구 관광상품 운영 여행사로 교원투어가 선정되면서 출시됐다.

일정은 오는 20일 오전에 출발해 대구근대역사관과 4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옻골마을, 먹거리 넘치는 서문시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서는 김호중, 김희재, 박서진, 영탁, 장민호. 장윤정, 주현미(가나다 순)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교원투어는 이 같은 테마여행 상품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여행다움의 대구 여행상품은 대구 건축 문화와 정상급 트로트 가수의 공연을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조기에 완판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이색 콘텐츠를 접목한 테마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임으로써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