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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단은 각 지역별로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최종 선발한 총 78명의 위원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에는 회사원, 전문직,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참여단은 국세청과 국민을 잇는 가교로서, 전용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납세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 개선의견 등을 제시해 납세서비스 디자인 재설계에 직접 참여한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심사, 새로운 제도 및 우수정책 성과 홍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국세청은 발대식에 앞서 지역별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국민참여단의 역할, 활동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희철 국세청 차장은 이날 영상 발대식에서 “국민이 보다 편안하게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참여단을 비롯해 국민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