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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글로벌 `프래쉬', 미국 등 10개국에 100억원 수출

김영환 기자I 2013.08.09 11:29:28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주방생활용품 기업 제이앤씨(J&C)글로벌은 실리콘 랩 ‘프래쉬’를 모두 10개국에 100억원 규모로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과 독일을 비롯해 일본·이탈리아·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중국·태국 등 10개국에 모두 350만 세트가 수출될 예정이다. 미국이 가장 큰 규모인 약 51억원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200만 세트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제이앤씨글로벌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5월 홈쇼핑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지영호 제이앤씨글로벌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 6개월이란 단기간 내 수출 계약이 성사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 같은 성과는 실리콘 랩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임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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