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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실시...기간은 4월 22일까지

강경록 기자I 2016.03.18 09:34:5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계를 놀래킬 콘텐츠 국가대표를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간은 4월 22일까지다.

오해로 2회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융·복합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창작 생태계 조성과 융·복합 콘텐츠 산업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회 공모전에서는 총 500건의 콘텐츠를 접수했다. 가상현실을 비롯해 게임과 로봇, 비보이 공연 등 모두 19개 팀을 대상으로 2억 3천만원 규모의 상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계획중이다. 총 16개팀을 선발한다. 융·복합 콘텐츠 부분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진출의 비전을 갖춘 회사를 발굴할 예정. 최종 성과 발표회 대상 팀에는 1억원을 지급한다. 이중 5000만원은 글로벌 사업 성과를 위한 마중물 자금으로 지원한다.

또 차세대 게임 분야에서는 관련 전문 업체와 손을 잡고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4차원(4D)라이더와 가상현실이 결합된 신개념 콘텐츠를 연내 선보일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대국민 공모전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분야는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도전’을 주제로 새로운 형식의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을 대상으로 실제 집행 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문화창조융합벨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며 미래의 청사진이다”라며, “2016년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이 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도 “선발된 콘텐츠 기업에 대해서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글로벌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의 기능을 충실히 해 투자 연결, 플랫폼 확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창조융합센터 누리집(www.cc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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