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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해명글 최초 유포자, 임윤선 변호사는 누구? 왜 유포했나?

우원애 기자I 2015.01.12 09:24:59
임윤선 변호사/ 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정승연 판사의 해명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킨 임윤선 변호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지평지성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부터는 법무법인 민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임윤선은 뛰어나 미모로 여러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임윤선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 맞선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임윤선은 노홍철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데이트를 즐겼으나 최종 결정에서는 커플성사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 2013년에는 케이블TV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패널들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임윤선 변호사는 지난 9일과 11일 자신의 SNS에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논란에 대한 쓴 해명글을 대외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임윤선 변호사는 정승연 판사의 글이 격한 표현과 말투때문에 또다른 비난을 받게 되자 “최초 유포자로서 이 일의 선후관계를 말할 수 밖에 없겠다”며 직접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임윤선 변호사는 “저는 정승연씨의 친구로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몇 해 전 해명된 사실이었다”며 “친구가 당하고 있던 허위사실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고, 공유가 안 되기에 언니의 글만 캡처해서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언니(정승연 판사)는 제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라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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