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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우성3차 재건축, 소형임대 71가구 추가건립

이지현 기자I 2011.04.07 09:14:2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초동 우성3차 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에서 소형 임대아파트 71가구가 추가로 배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1332, 1332-1번지 우성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완화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30%의 용적률이 300%까지 상향돼, 지하2층~지상33층 4개동 규모로 건축 가능해진다. 가구수도 276가구에서 418가구(소형임대주택 71가구 포함)로 142가구 늘어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1가구(임대) ▲84.95㎡ 139가구(일반분양 51가구 포함) ▲90.76㎡ 116가구 ▲123.36㎡ 36가구 ▲144㎡ 36가구 등이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중랑구 망우동 178-1번지 일대의 `망우1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도 조건부로 통과돼 평균 12층, 42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아울러 마포구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예정 법적상한용적률완화 변경`과 `대흥2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현석2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등도 조건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신수1구역`에는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109가구가 공급된다. `대흥1구역`에는 140가구 늘어난 1188가구가 들어선다. `현석2구역`에는 154가구 늘어난 7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서초 우성3차 아파트 재건축 시뮬레이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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