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며 이후 상장심의위원회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바이오메트로는 지난해 기술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TI-2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등록된 미국특허 7개를 포함해 전세계 특허 3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화학발광법(ECL)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책 연구과제 4개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성 평가,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을 대비한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