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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오네 슈퍼레이스’ 6년 연속 연료 독점 공급

김은경 기자I 2024.04.08 08:52:51

“고성능 레이싱 차량 성능 극대화”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연료를 독점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와 공식 연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성능·고출력을 요구하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 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 고급 휘발유 ‘카젠’은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수준의 제품이다.

경기는 오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총 7개 클래스가 열리며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평균 관람객 2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중계 시청자는 55만여명에 달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공급을 토대로 모터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전국 시청자들에게 고급 휘발유 카젠의 우수한 성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회사의 고성능 제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급 휘발유 카젠,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카젠’에 이어 고성능 첨가제가 들어간 경유 제품인 ‘울트라디젤’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스피드가 생명인 레이싱 차량은 연료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를 통해 폭발적인 성능을 지닌 슈퍼 6000 클래스 레이싱 차량이 안정적으로 달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연료 공급 협약식’에 참석한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왼쪽)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사진=HD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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