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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대표에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

김국배 기자I 2023.12.01 09:13:53

1일 사장 승진 인사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화재 대표로 내정됐다.

삼성화재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이문화 부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이 대표 내정자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CPC전략실장, 일반보험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보험대리점(GA) 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해보험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혁신을 위한 조직 문화 구축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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