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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 4월 5일 네이버TV서 유료 상영

윤종성 기자I 2021.03.15 09:26:58

지미집 2대 등 카메라 10여 대 동원
"공연장 이상의 감동·여운 전달할 것"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연극 ‘아마데우스’가 오는 4월 5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유료 상영한다.

‘아마데우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이 잠정 중단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관객들 성원에 힘입어 연장 공연을 진행하며 지난 2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작사인 PAGE1은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상영을 결정했다”면서 “지미집 2대 등 10여 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앵글로 담아낸 배우들의 열연과 무대연출은 공연장에서 느끼는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데우스’ 녹화중계는 살리에리 역에 김재범, 모차르트 역에 박은석, 콘스탄체 역에 이봄소리가 출연하며, 작은바람들에 김태한, 육현욱, 이상훈, 박소리, 김하나, 배훈, 카테리나 카발리에리에 유희지, 요제프 황제에 한동훈, 코러스로 김예진 최재웅 김윤동 박준혁이 함께 했다.

후원 LIVE 관람권은 15일(오늘) 오후 2시부터 네이버TV ‘PAGE1’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중계 당일인 4월 5일 오후 9시까지 구매 가능하며, 중계 서비스는 당일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관람료는 2만5000원.

한편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아마데우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경외와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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