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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Somersby) 애플' 출시

이성기 기자I 2018.01.04 09:07:35

최근 4년간 전 세계 판매량 약 150% 성장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덴마크 맥주 1위 기업 칼스버그(Carlsberg)사와 ‘써머스비’의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 판매한다.

‘써머스비’는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알코올 사이다(Cider)이다. 사과의 풍부한 향과 청량감이 특징인 ‘써머스비’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써머스비’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년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써머스비 애플’은 330㎖ 병, 500㎖ 캔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뿐만 아니라 음식점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써머스비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써머스비의 애플뿐만 아니라 블랙베리도 추가 출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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