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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E’는 앞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포르쉐가 공개했던 콘셉트카다. 4도어 순수 전기차로 최고출력 6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EV 전용 플랫폼 J1을 채용한 미션 E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0마일(약 482km)이며, 20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2020년 양산차가 출시될 예정인 ‘미션 E’는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연간 2만 대 규모로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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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E는 장거리 순수 전기차로 테스트 주행에서 테슬라 모델S와 함께 자주 목격될 만큼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제작됐다.
포르쉐는 미션 E를 402마력, 536마력, 670마력의 3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고성능 모델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3초, 최고속도 250km/h를 기록한다.
미션 E 개발 완료 후 포르쉐는 마칸 전기차와 스포츠 쿠페 타입의 전기차 개발에 착수하는 계획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