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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는 이날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공식화했다. 애니메이션은 소니그룹에 소속된 영상기획 전문그룹인 애니플렉스 산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에이원픽쳐스(A-1 Picutres)’에서 제작한다. 글로벌 론칭 예정 시점은 내년이다.
에이원픽쳐스는 ‘흑집사’, ‘페어리테일’, ‘청의 엑소시스트’ 등을 비롯해 최고 대표작인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툰의 새역사를 써 나가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향후 신작 출시 확대, 강력한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 제작 및 게임 사업 등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이 내년 론칭을 목표로 넷마블과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디앤씨미디어는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 등 16개국에서 총 40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