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DMB 운영사 옴니네트웍스는 방송과 웹툰을 하나로 만든다는 취지로 40여편의 인기 작품을 24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스마트DMB의 본격적인 웹툰 서비스로 옴니네트웍스는 방송과 VOD 중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다.
|
주요 파트너는 웹툰 제작 스타트업 ‘더간지’다. 더간지는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린지 앤 린지안’, 봉사감과 러브레터‘, ’집사야 이리와 봐‘, ’심판의 군주‘ 등 인기 작품을 서비스한다.
더간지 대표 작가이자 경영자인 신나리 대표는 “단순히 플랫폼과 콘텐츠 제공사의 그 이상인 멘토와 멘티의 관계”라면서 “작년에 창업해 콘텐츠 제작 밖에 모르고 모든 것이 생소하던 시기에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플랫폼사의 지원과 파트너십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DMB측은 금번 웹툰 서비스 런칭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스마툰의 웹툰 원작 소재 웹드라마 및 웹예능을 다수 제작·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렛스타이앤엠’ 등 신진 콘텐츠 스타트업들에 직접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진행하고, 향후로도 청년 제작자들과 상생하는 토종 OTT플랫폼으로 주요 역할과 협력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