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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5·18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문화로 승화해 영속시키고, 그 정신을 국제화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전당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가기관으로 시작했던 것인데 중간에 법인화를 한다는 이상한 발상이 끼어서 일이 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일몰에 걸려 결단을 해야만 하는 시점”이라며 “이달 안에 이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을 중심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광주가 많이 변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은 혼, 정신의 중요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며 “그 점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경제를 포기해도 좋으냐, 하면 그것은 결고 아니다”며 한전 공대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에너지 공대가 내년 3월에 개교를 하려면, 올해 3월까지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며 “한국전력이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그 문제를 논의함과 동시에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기능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드렸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