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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월드비전, 아동·청소년 식사 지원 '아침머꼬' 캠페인

김범준 기자I 2022.04.04 09:35:3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농심켈로그는 국제구호개발단체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인호(왼쪽)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코리아에서 ‘아침머꼬’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심켈로그)
월드비전 ‘아침머꼬’ 사업은 가정 내 어려움으로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침식사 뿐만 아니라 학교 내 식사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번 캠페인 진행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금 3만달러(약 3650만원)를 지원받아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전달 기금은 서울 지역 난우초, 난곡초, 난우중 등 3개 학교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이 밖에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의 봉사활동과 소비자들도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SNS 연계 활동 등 다각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Better Days)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총 30억명의 이웃 및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식품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은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이번 조식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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