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제일은행은 4일 소매영업본부장에 양승열 영업추진부 제6지역 담당부장을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또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영업력 강화 ▲영업점의 책임강화와 수익성 향상 ▲업무부서간 협력과 조정의 증진 ▲영업점 전문화를 위한 "Pro-Branch" 프로젝트 완성을 원칙으로 하는 조직대편을 단행했다.
제일은행의 조직개편은 자산 40조원 달성을 위해 은행의 핵심역량을 고객을 위한 영업으로 집중하는 데 맞춰졌다.
코헨 행장은 조직개편에 맞춰 소매영업본부장에 양승열 영업추진부 제6지역 담당부장이 상무로 승진 임명됐다.
심학용 중소기업금융 담당 상무는 과거 중소기업금융과 대기업금융이 합쳐진 기업영업본부장을 맡고, 최원규 소매금융 담당 상무는 신설된 국제업무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제일은행은 로버트 코헨행장이 이들 본부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아 영업점 업무를 직접 관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광우 부행장은 고문으로서 은행장을 보필하게 되며, 김진태 대기업금융 담당 상무는 그동안 겸임했던 준법감시인(Compliance Officer) 업무만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제일은행은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기법, 경영기법, 세일즈 기법을 망라하는 대규모 직원 연수 프로그램 “Rising Up"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2년 3월부터 실시해 2002년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