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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4년째 경력단절 여성 IT취업 지원

이은정 기자I 2022.04.15 09:32:0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콤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을 ‘디지털 큐레이터’로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코스콤)
디지털큐레이터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온라인 마케터로 비대면 시대에 맞는 신직종으로 꼽힌다.

코스콤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디지털큐레이터를 양성하고, 홍보가 필요한 지역 사회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폭 넓은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 블로그 마켓과 라이브 커머스 실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력은 협약업체로 부터 우선 채용될 수 있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당사의 기업후원으로 진행되는 취업교육을 통해 디지털 큐레이터로 육성된 훈련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사회공헌의 선순환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4년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에듀크리에이터양성과정’을 차례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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