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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한규란 기자I 2012.05.14 10:01:51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4일 세계 최대규모의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997년 5월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에어캐나다, 스칸디나비안항공, 타이항공 등 5개 항공사가 모여 결성했으며 현재 25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1일 15번째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날 창립 기념일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전일본공수(ANA),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등 스타얼라이언스 9개 회원사 직원들이 모여 승객에게 감사카드 8000장을 전달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홈페이지(www.staralliance.com)에서는 4주간 15주년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승자와 일행 14명에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페라볼, 브라질 리오카니발 등 세계 27대 축제 중 1개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비즈니스 항공권과 여행 경비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항공권 이코노미석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매일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190개국, 1293개 공항, 950개 이상 라운지, 2만500편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 14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카운터 앞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9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공항직원들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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