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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도봉구 공공주택 복합사업 3곳, 예정지구 동의서 제출

하지나 기자I 2021.06.10 09:22:05

방학역 북·동측,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도봉구 방학역 역세권 주민이 9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박철흥 본부장(오른쪽)에게 제출하고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도봉구는 9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 △도봉2동 방학역 북·동측(동의율 55%) △창1동 쌍문역 동측(동의율 70%) △쌍문3동 쌍문역 서측(동의율 58%) 주민들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사업 후보지로 역세권(3곳) △방학역 인근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준공업지역(2곳) △창동 674일대 △창2동 주민센터 인근, 저층주거지(2곳)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방학2동 방학초교 인근을 포함한 총 7곳이 선정된 바 있다.

도봉구는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한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쌍문1구역의 경우 이미 지난 4월16일 예정지구 지정동의서(동의율 34%)를 제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3080+ 주택공급방안은 주민중심의 공공주택 공급이니 실제 주민들의 거주라는 측면과 생활SOC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도봉구가 앞서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적극적으로 지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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