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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3구역 1510가구 대단지로 재건축

박종오 기자I 2012.10.28 15:31:41

전용 59㎡이하 소형주택 393가구 공급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지는 아파트 151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6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면목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역은 중랑구 면목5동 164-10 일대 대지면적 5만5327㎡로 건폐율 17.48%, 용적률 299.23%가 적용됐다.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이 들어서며 내년 10월 착공해 2016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393가구(26%)는 2~3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59㎡의 주택으로 공급되며 84㎡가 1033가구, 114㎡는 84가구다. 1347가구가 조합원과 일반에 분양되며, 163가구는 소형임대주택으로 사용된다.

건축위는 또 면목3구역 동측에 어린이공원(6850.9㎡)을 조성하고 서측에는 사회복지시설 부지(290.6㎡)를 제공해 지역기반시설로 활용하도록 했다. 북측 도로망 정비와 남측 사가정로 확장도 계획안에 포함됐다.
▲면목3구역에 들어서는 1510가구 규모의 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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