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은 29㎡(200가구), 37㎡(302가구), 46㎡(248가구)로, 37A형 기준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600만원, 21만2000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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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공급’ 신청대상은 기존 거주자 및 신혼부부(혼인 중인 사람으로 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 예비신혼부부(주택 입주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이며,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주거약자용’ 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국민임대 청약일정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순위별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24일에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주자격 조사, 검증을 거쳐 9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8일~21일 계약체결,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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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자산 보유 기준과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26A형 우선공급 15가구는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등이, 19가구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26A형 일반공급 물량은 164가구로,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 신청 가능하다. 26B형 52가구는 ‘주거약자용’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염구임대 청약일정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가 아닌 인천광역시 관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입주대상자는 10월 8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및 LH 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10월 26일~28일 계약체결,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민·영구 임대주택은 임대료가 저렴해 전세난 속에서 인기가 많다”며 “입주 자격에 해당된다면 공공임대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내 집 마련의 주거사다리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