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면서 바로 녹지 않고 쌓이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북한이 5~20㎝, 강원산간 5~10㎝, 강원북부 동해안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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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평년 기준 서울의 첫눈 관측일은 11월 19일 정도”라며 “올해는 온기가 한반도에 오래 머물며 첫눈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