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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6 3000만원대'…현대차도 가격 할인 확대

공지유 기자I 2024.02.23 09:18:00

아이오닉5·6 최대 700만원 구매 혜택
아이오닉5 보조금 포함 3731만원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000270)에 이어 현대차(005380)도 전기차 차량 가격 할인에 나섰다.
2024 아이오닉 6.(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자 지난 21일부터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마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은 5410만원에서 3731만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은 5605만원에서 3927만원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프리미엄 2WD 17인치 모델은 4752만원에서 3454만원으로 낮아진다.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은 별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정책과 연계해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현대차의 다양한 인기 전기차를 준비했으니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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