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소비자 중심 헌장 선포식 개최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신한은행이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태평로 본점 대강당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헌장 선포식에서는 전 임직원이 최고의 소비자 가치 창출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로 ‘금융소비자 중심 행동원칙’ 실천 서약을 실시, 소비자의 행복한 미래와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또 매월 1일을 ‘소비자 중심 실천의 날’로 정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천 의지를 강하게 다지고, 기존 민원상담 책임자를 부지점장급 이상으로 격상해 전 영업점에 ‘소비자보호 상담책임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서진원 은행장은 금융소비자 중심 헌장 선포식에서 “고객만족과 정도영업을 기본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나가자”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은행의 신뢰, 나아가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과 직원대표가 서울 태평로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중심헌장 선포식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행동원칙’ 실천서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