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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아이’는 어린이가 휴대전화 화면과의 거리를 스스로 인지해 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제작물이다. ‘뽀아이’에는 거리 감지기가 장착돼 있어 아이가 휴대전화와 일정 거리 이내로 가까워지면 알림음이 울리며 조명이 켜진다.
특히 ‘뽀아이’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CJ ENM의 어린이 전문 방송 채널 ‘투니버스’에서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디’의 캐릭터로 디자인했는데,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CJ ENM이 ‘드래곤디’ 지식재산(IP)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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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체부 인스타그램에서는 5일부터 ‘뽀아이’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 중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3일 만화의 날 이전까지 ‘뽀아이’를 보내준다. 병상에서 긴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시청하게 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디지털소통팀은 이날 국립암센터 소아 병동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뽀아이’를 선물한다.
최보근 문체부 대변인은 “어린이들의 시청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휴대전화 거치대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디자인해 재미와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캠페인, 좋은 문화적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