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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고려대, 낙후지역 초·중학생에 구강용품 전달

이순용 기자I 2015.10.12 09:19:3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유디치과는 고려대 사회봉사팀을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교육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 400여 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말부터, 충남, 충북, 강원, 경남 등 4개 지역의 초·중학교를 방문한 고려대 봉사팀은 3박4일 혹은 4박5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 및 과학 수업,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비롯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면담을 실시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은 구강건강의 중요함을 아이들에게 인식시키고 올바른 양치질을 생활화 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솔선수범하여 칫솔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유디치과는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해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에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유디치과에 감사하는 의미로 지난 8월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고려대 학생들과 여러 지역의 아이들이 함께 나눈 유익하고 값진 시간에 유디치과가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며,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뜻 깊은 나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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