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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펼친다

이승현 기자I 2012.06.14 09:56:42

본부-가맹점 소통 창구 역할 `상생협력단` 운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가맹점 대상으로 `뚜레쥬르 상생협력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의 CJ나인브릿지에서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1기로 선정된 30명의 가맹점주 및 본부 임원진과 함께 `우수가맹점 상생캠프`를 개최했다.

▲ `뚜레쥬르 상생협력단`으로 선정된 우수가맹점주 30명이 `상생캠프`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생캠프에서는 본사와의 소통 외에도 실질적으로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매장 경영 교육 등이 포함됐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발족은 뚜레주르의 동반성장 정책이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1기는 품질관리, 위생관리, 매출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뒤 30개의 점포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다른 가맹점들도 선정해 지속적으로(연 2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상생협력단으로 선정된 가맹점점주는 `우수가맹점 상생캠프` 참여 외에 향후 정기적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본부와 점주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뚜레쥬르는 앞서 지난해 8월 `가맹점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 무분별한 외형확장보다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가치를 끌어올리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무리한 출점 자제, 가맹점 상권 보호를 위한 영역 설정, 점주와의 소통 강화,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가맹점에 대해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자금 160억원 운영,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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