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동안 `무더기`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우선주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쌍용양회우(003415)는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지며 주가 등락률 최하위에 올라있다. 이어 BNG스틸우(004565), 신원우(009275), 로케트우, 에이치엘비우(028305), 성문전자우(014915), 케이앤컴퍼니우(053595), CJ씨푸드1우(011155), 세방2우B(004367) 등이 모두 8~10% 하락중이다.
낙폭 상위 10개 종목 중 제일바이오를 제외한 9개가 우선주인 것.
업종이나 가격대도 제각각인데다 특별한 이슈도 없어 주가가 빠지는 정확한 이유는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나 투기성 자금의 이탈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우선주는 남유럽발 재정 위기가 불거지며 국내 증시가 약세였던 지난주 이상 과열 양상을 보이며 상한가를 도배하다시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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