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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코란도`는 어떤 모습?"

김보리 기자I 2010.04.14 09:38:03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수상자 20팀, 총 상금 1800만원..부산국제모터쇼서 시상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쌍용차가 차세대 코란도 디자인 공모에서 최종 우승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3월 22일부터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120여 참가팀을 심사한 결과 계명대 박재용 씨가 대상(Best Creative상)을 차지했으며, 금상(Creative상)은 독일 포르츠하임대학교 김상민 씨와 경기대 양재욱 씨, 은상(Innovation상) 7개 팀, 장려상(Trendy상) 10개 팀이 수상했다. 

`2020 코란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코란도의 뒤를 잇는 차세대 차량을 디자인하는 것.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 200만원, 은상 7개 팀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10개 팀에게는 20만원 씩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식에서 수상작 전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작품들이 쌍용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디자인 방향에 대해 이정표를 제시해 준 만큼 쌍용차 미래 디자인을 할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명대 박재용 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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