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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위해 정부지원금 및 자사 부담 포함 총 22억 원의 비용으로 공장 전반의 시스템과 설비를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공장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공장 내 노후 보일러를 개선하고 자연채광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여과 집진 시설 및 세륜기 개선, 유수 분리기 등을 통해 대기오염 및 수질오염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기존 전력 사용이 많은 방지시설(여과 집진 설비)을 모니터링화하여 전력 사용을 절감한 친환경 공정으로 개선하고, 공장 내부를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구성하기 위해 고소 작업대 설치 및 안전 통행로 공사를 진행했다.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 관계자는 “이번 구축 사업으로 대기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절감을 통해 지역 환경이 개선되고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오염물질 처리 관련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환경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위하여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 설립한 자동차 부품업체 서한정기가 모태인 현대성우캐스팅은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 휠 전문 기업이다. 그 중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주물 제품인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