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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검암역→인천공항 새벽열차 추가 운행

이종일 기자I 2019.07.28 14:05:30

검암역에서 오전 5시26분 출발
인천공항2터미널역 방향 추가

검암역 열차시각 변경 시간표 포스터. (자료 = 공항철도㈜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항철도㈜는 30일부터 인천 검암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 방향으로 오전 5시26분에 출발하는 새벽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첫 차(오전 5시8분)과 후속열차의 배차 간격이 47분에서 29분으로 줄어든다.

추가 운행 열차의 역사별 출발시간은 청라국제도시역 오전 5시30분, 영종역 5시39분, 운서역 5시43분, 공항화물청사역 5시47분, 인천공항1터미널역 5시51분이고 종착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5시57분 도착한다.

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7월11~29일) 동안 변경된 일부 운행시각이 30일부터 기존 시간으로 재조정되고 서울역에서 오후 11시6분 출발하는 열차의 종착역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검암역으로 바뀐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새벽열차를 추가 운행한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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