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족

박성의 기자I 2017.05.21 12:06:39

전국 찾아다니며 숨어있는 지역 알리기 동참
올해 6개 지역 탐방...재한 외국인 포함 22명 군산투어 다녀와

군산’ 팸투어에서 서포터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지난 12일 군산지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2014년 SNS투어단으로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전국의 여행지와 농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지역 알림이’ 역할을 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서포터즈를 한국 학생들과 중국, 대만, 베트남 3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총 22명으로 1차 구성했다. 지난 19일에는 전북 군산시로 팸투어를 떠나 근대화의 유산을 간직한 지역 곳곳을 취재하며 실시간 홍보를 진행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군산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 서천, 계룡, 금산, 태안 등 총 6개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각 투어마다 한국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진행한다. 선발된 투어단은 지역의 숨어 있는 명소와, 먹거리, 볼거리를 온라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글로벌 광고 전략 노하우를 갖춘 ‘미래클라우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합류시켜 확대 운영한다. 홍보채널도 웨이보, 위책, 바이두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베이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세상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익숙한 젊은 세대의 눈높이로,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온라인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