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10일부터 정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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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암산 넓은 마당 주변 둘레길에도 폭 1.2m, 길이 3.6m의 소형 목재교량를 설치할 예정이다. 교량이 완공되면 비가 올 때 계곡구간 단절에 대한 위험요소가 사라져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불암산 넓은 마당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1.5m×7.8m)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휴식처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9월 중순까지 완료해 등산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수락산과 불암산 둘레길 정비사업은 이용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에 무게를 둬 진행되고 있다”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용객들에게 걷는 즐거움과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둘레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