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조선株, 유가 급락에 수주 축소 우려..약세 지속

함정선 기자I 2014.12.01 09:11:2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 실패에 따라 유가 급락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조선주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주요 조선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대비 4.92%(950원) 내린 1만8350원에, 현대미포조선(010620)은 4.16%(3200원) 내린 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도 4.05%, 삼성중공업(010140)도 3.70% 내리고 있다.

유가 급락이 지속되며 오일메이저들이 해양플랜트 발주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선사들의 신규 발주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관련기사 ◀
☞조선, 유가약세로 당분간 투심 악화 불가피-삼성
☞軍 '잠수 못한다' 오명…214급 잠수함 잠항능력 검증
☞대우조선 "21세기 거북선 만든다"..3천톤 중형잠수함 건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