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재즈계의 거장 리 릿나워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나 케이, 정상급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가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화이트데이 특별 콘서트 'Love Letter'를 연다.
리 릿나워는 설명이 필요없는 재즈 기타의 대가로 스티비 원더, 디지 길레스피, 소니 롤린스, 핑크 플로이드 등과의 협연으로 명성을 얻었고, 90년대 초반에는 밥 제임스, 하비 메이슨, 네이턴 이스트와 프로젝트 그룹 '포플레이'(Fourplay)를 결성해 빌보드 컨템퍼러리 재즈 차트에서 무려 33주간이나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안나 케이는 덴마크 출신의 가수 겸 작곡가로 아름다운 외모와 높은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뮤지션이다.
그녀는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와의 음반 작업을 통해 한국에서도 팬 층을 넓혀가고 있다.
안나 케이와 잭 리의 음반 'Love Letter' 출반을 기념하기도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 뮤지션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여 재즈 팬들에게 달콤한 화이트데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그룹 '옐로우쟈켓'의 드럼 연주자 윌 케네디와 쟈넷 잭슨, 필 콜린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월드투어에 참여했던 세계 최고의 여성 키보드 연주자 '페트리스 러셴'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문의 : S&S 엔터테인먼트 ☎ 02)720-8500. 5만5천~9만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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