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국 대학교 댄스동아리 최강자는?

이윤정 기자I 2016.07.28 08:49:04

배틀대회 '대접전'…총 25개 팀 참가
7월 30일 홍대입구 하나투어 V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 대학교 스트릿 댄스동아리의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 대회 ‘대(大)-접전’이 오는 30일 오후 1시 홍대입구 하나투어 V홀에서 열린다.

‘팝핀 호진’이 주최하고, 하나투어와 리얼 마블러스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 각 대학의 스트릿 댄스동아리간 교류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비보이·락킹·크럼프·팝핀·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총 25개 팀이 참가한다. 대학 동아리팀당 4명이 참가해 4대 4 배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팀과 퍼포먼스 배틀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과 더불어 월드 스타 심사위원들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2016 프랑스 ‘브레이크 더 플로어’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팝핀팀 ‘인스파이어’가 초청공연을 펼친다. ‘배틀’ 분야의 심사위원은 왁씨, 윙, 호진, 세미, 라킹 화가 맡는다. 또 ‘퍼포먼스’ 분야의 심사위원으로는 립 제이, 스킴, 부가루 킨, 오천, 루나가 위촉됐다. DJ는 오천·제이지가, MC는 두락이 맡았다.

이날 예선은 오후 1시부터, 본선(8강)은 오후 5시부터 각각 진행될 예정.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대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마블러스 호진 스튜디오(070-7758-2802)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