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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공인어학점수’ 올리기에 가장 힘 쏟는다

이순용 기자I 2014.06.03 09:14:4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대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열정을 쏟는 것이 ‘공인어학점수’ 올리기 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한 결과, 취업준비를 위해 가장 힘을 쏟는 것이 ‘공인어학점수 올리기’로 나타났다.

취업준비를 위해, ‘토익, 토플 등 공인어학시험 준비’(45.1%), 이어 ‘원하는 직군에 맞는 자격증 따기’(34.6%), ‘대외활동 및 공모전 준비’(10.3%), ‘해외연수 등 해외생활경험 만들기’(6.4%), ‘성형 및 피부관리 등 외모관리’(3.6%)순으로 답했다.

취업준비를 위해 필요한 돈을 충당하는 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44.9%), ‘부모님으로부터 지원’(28.2%), ‘교내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무료 프로그램 이용’(24.4%), ‘기타’(2.5%)로 나왔다.

취업을 준비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10만원~50만원 미만’(27.3%), ‘50만원~100만원 미만’(26%), ‘안들었다’(24.6%), ‘100만원~300만원 미만’(11.7%), ‘300만원~500만원 미만’(5.2%), ‘500만원 이상’(3.9%), ‘기타’(1.3%)였다.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은 얼마나 걸렸냐는 질문에, ‘1~3개월 미만’(32.7%), ‘6개월~1년 미만’(28.2%), ‘3~6개월 미만’(19.7%), ‘1년 이상’(19.7%) 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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