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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카드쿠폰 서비스 실시

김병수 기자I 2002.08.13 10:25:03
[edaily 김병수기자] 종이로 된 할인쿠폰을 대신해 카드결제만으로 즉석에서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카드(32710)(www.lgcard.com)는 14일부터 카드업계 최초로 ‘카드 쿠폰’시스템을 활용한 “LG Plus 쿠폰 서비스 “를 전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 Plus 쿠폰 서비스"는 쿠폰가맹점에서 종이쿠폰을 별도로 제시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카드 회원이 유통매장을 방문해 할인이 적용되는 물품을 고르고 LG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되는 방식으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할인이 이뤄진다.

할인금액은 품목에 따라 100~4000원 수준이며 구매시 영수증으로 할인내역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품목은 유한킴벌리, 제일제당, 한국존슨, 코닥 등 9개사의 125개에 달한다.

또 킴스클럽, 뉴코아, 한화마트, 해태유통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8개 유통업체에서 이 쿠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액에 따른 기본 포인트 적립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되고 제휴카드 소지 고객이나 무이자할부 이용 고객들의 경우 추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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