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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6엣지 보조금 소폭 상향..최소 2만원 가량 저렴

김현아 기자I 2015.05.15 08:59:24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89만 원..경쟁사보다 2만원 정도 저렴
갤노트4 보조금도 올려..경쟁사보다 6만원 정도 저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15일 최신 제품인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보조금을 3만원 대 요금제 기준으로 각각 2만1천원(32GB), 2만4천원(64GB) 씩 올렸다.

하지만 갤럭시 S6 엣지 32GB의 기본 구매가(출고가-3만원 대 요금제 기준 보조금)가 89만원으로 90만원대인 타 통신사보다 2만원 가량 싸지만, 여전히 비싸다는 지적이다.

또한 KT는 갤럭시 노트4의 공시 보조금도 3만 원대 기준으로 9만 5천원 올렸다. KT의 갤럭시 노트4 기본 구매가는 약 75만원으로 80만원대인 다른 통신사에 비해 약 6만원 저렴하다.

이밖에도 KT는 G4와 G3 비트의 공시보조금도 각각 1만 1천원, 2만원씩 올렸는데, G4의 경우 기본 구매가가 72만 5천원으로 SK텔레콤보다는 약 1만원 싸고, LG유플러스보다는 여전히 약 1만원 비싸다.

G3 비트의 기본 구매가는 9만 7천원으로 26만 5천원인 SK텔레콤보다는 약 15만원 저렴하지만, 4만 5천원인 LG유플러스보다는 여전히 2배 정도 비싸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 탭A 9.7인치에 대해 LTE 요금제 기준의 보조금을 공시했다.

갤럭시 탭A 공시 보조금(출처=LG유플러스)
갤럭시 탭A는 화면 크기가 9.7인치이며 S펜을 장착하고, 아이패드와 동일한 4:3 화면비율을 가진 보급형 태블릿PC이다. 또,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는 각각 500만, 200만 화소를 갖고 있으며,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41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1.2Ghz), RAM은 2GB이며, 내부 메모리는 32GB이다. 외부메모리(마이크로 SD카드)는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6000mAh로 와이파이 인터넷 15시간 사용 또는 동영상 14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는 크기이다. 또, OS는 안드로이드5.0 롤리팝을 탑재하고 있다.

와이파이 버전의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 와이파이 모델에는 스카이프 앱이 기본으로 깔려있어, 와이파이 접속으로 통화는 가능하다. 이번에, LG U+는 출고가 484,000원의 LTE향 갤럭시 탭A의 보조금을 공시했고, 대표요금제 별 통신사보조금은 아래와 같다(매장보조금 15% 제외).

(상기 금일의 보조금 변동사항은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이며, 매장보조금을 제외한 통신사 공시보조금 기준입니다. 기본 구매가는 출고가에서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의 공시보조금만을 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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