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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스파르탄레이스' 메인 스포서로 참여

강경록 기자I 2019.05.14 08:09:14
지난 12일 열린 스파르탄레이스 매스 워크아웃. 파라다이스시티는 세계 최고 장애물 레이스 ‘스파르탄레이스’에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사진=파라다이스시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 영종도에 있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세계 최고 장애물 레이스 ‘스파르탄레이스’에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파르탄레이스는 2010년 미국 버몬트에서 시작된 장애물 마라톤 대회로 현재 약 60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전 세계 130회 이상의 경기를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장애물 레이스로 평가받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대회 장소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스파르탄레이스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2017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에서는 4000여 명의 스파르탄 레이서들이 파라다이스시티 일대를 달렸으며, 작년 대회에는 전 세계 5000여 명의 철인에게 경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매스 워크아웃 장소 지원과 물품 지원, 공식 티셔츠 파라다이스시티 로고 각인 등 후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12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스퀘어에서 매스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워밍업 GX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하고 완벽한 레이스 준비 시간을 가졌다. 스트레칭 및 웜업, 버피, 단체 게임, 그룹별 운동, 스트레칭, 쿨 다운 등을 함께하며 레이스 참가 분위기가 고조됐다.

대회는 오는 18~19일 강원도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7월 13일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총 2번에 걸쳐 열린다. 5km, 13km, 20km 등 종목에 따라 스프린트, 슈퍼, 비스트로 구분되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민윤기 IR마케팅실장은 “파라다이스시티가 3년 연속 스파르탄레이스의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의미 있는 인연을 이어나간다”라며 “특별히 올해에는 매스 워크아웃을 함께 진행하는 만큼 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문화·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마케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10월 LPGA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최초 개최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국내 유일 LPGA 대회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공식 호텔로 지정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그 외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 ‘오버워치 퍼시픽 챌린지’, ‘2019 코리아 오픈 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세계적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컴백 쇼케이스 등을 개최하며 영향력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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