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318억원 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이테크건설(016250)은 지난 6일 유럽의 세계적 화학기업인 솔베이사가 한국에 설립한 솔베이케미칼주식회사(Solvay Fluor Korea)가 발주한 반도체용 불소제품 생산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약 318억500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테크건설은 상세 설계부터 기자재공급, 공사, 안전관리, 시운전 지원까지를 일괄 수행하여 2007년 7월 31일에 완공할 예정이다.

솔베이사는 솔베이케미칼주식회사(Solvay Fluor Korea)를 설립하고, 지난 2005년 10월에 울산광역시와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공단 내 신규부지에 2007년까지 약 5,000만유로(한화 약 650억원)을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