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익산시 낭산면 한 마을에 또다시 멧돼지 3마리가 출몰했다.
1일 익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익산시 낭산면 신북마을에 인근 야산에 살던 멧돼지 3마리가 내려와 농작물을 파헤치는 등 피 피해를 줘 2마리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마을은 4일 전에도 멧돼지 10마리가 내려와 6마리가 사살된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출몰한 멧돼지가 지난달 나타났던 무리 중 일부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