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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운영

한규란 기자I 2013.11.06 09:33:07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공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해외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영어에 능통한 인천공항 근무 직원 6명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약 1시간 30분씩 항공과 여행을 주제로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영상, 게임카드, 어린이용 시청각 보조교재를 적극 활용하고 교육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춤과 노래로 영어 뮤지컬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열고 직접 본사와 비행장 등을 견학하는 기회를 주는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하늘사랑 영어교실’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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